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토미포터 :: TOMI POTTERY

페인팅을 끝내야하는 접시들을 쌓아놓고 잠깐 마당으로- ㅎㅎ 가을이잖아요. 앉아 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요.구절초가 잔뜩피어 향기가 솔솔-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람도 좋고 햇볕도 좋고- 얼마전에 다시 정리한 화분가게예요. 선반들을 토미군이 직접 만들었어요.공구 자꾸 사서 목공할꺼냐구 뭐라뭐라-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어요. 잔소리 이제 그만해야겠어요.ㅎㅎ ;;;;; 날씨가 좋은 덕에 자꾸 마당을 돌아다니네요.이럼 안되지안되지.ㅎㅎ가을엔 특히 정신 줄을 단단히 잡아야해요:)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브라운 컬러들이 손에 잡히는걸 보면.. 잔잔한 다운된 색들이 좋아집니다. 굽이 없는 베이직한 접시들. 예전에 레슨할때 많이 만들었었는데 근래 다시 급 ! 좋아져서 작업해봤어요. 연휴 시작하기 전에 나올 수 있을까... 가마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 ㅎㅎ

추석 연휴를 푹-쉬려면 접시작업 빨리 끝내야하는데... 아직 접시는 시작도 못하고 다른작업 중이네요. 흠... 서둘러-서둘러- 서두르면 망치려나...;;;

밤이 뚝뚝 떨어지는 가을입니다.

저녁식탁 코발트 볼 #dish6 지름*높이: 23 * 6 바탕- 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코발트로 페인팅되어 있어요. 찜요리나 파스타 , 면기 , 샐러드볼로 잘 어울려요. 조금 깊이감이 있어요. 디테일 옆모습에서 확인해주세요. 조금 큰 사이즈의 볼입니다.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유약 흔적이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들고 페인팅된 제품입니다.

비가 계속 내려서 으슬으슬. 따뜻한 차 한잔 하세요:)

만들어 놓았던 접시들이 적당히 건조되면 이제 굽을 깎아요.ㅎㅎ- 이 적당히-라는게 좀 애매모호하고 그렇죠?적당한 타이밍은 습득한거라 뭐 말로는 어떤때라는 걸 말하기가 참.너무 무르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딱 좋은 시점.ㅋ음식과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레슨을 할때는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하니까 설명하기 좋은데 말예요. 글로는 참 어려워요:);;; 굽이 없는 스타일과 굽이 있는 스타일 2가지로 작업했어요.어떤게 더 예쁠지는 가마를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흐흐이제 더 건조시켜서 초벌가마에 넣고 페인팅하는 작업이 남았어요:)

오트밀 작은접시 #plate3 지름*높이: 14.5 * 3.5 바탕- 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오랜만에 작은접시를 만들었어요. 앞접시나 찬기,디저트 접시로 사용하기 편한 사이즈예요. 다용도로 쓰임이 많은 접시크기 입니다. 크림+코발트 컬러로 페인팅 되어있어요.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유약 흔적이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들고 페인팅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