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4. 12:36 도자기_작업실
막 물레질이 끝난 촉촉한 접시. 토미군이 만들어 놓은 접시들이예요. 천천히 건조되고 있어요.너무 빠르지도 않게 느리지도 않게. 적당히 건조되면 뒤집어 굽도 깎고 모양을 다듬는 과정이 남았어요. 다른 디자인 접시들도 재미있지만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해서 더 기대가 됩니다. 가마에서 구워진 새로운 접시. 좀 식힌다음 꺼내서 오늘 촬영 해야겠어요. 따끈따끈 신상 :) 태풍이 오고 있다는데 얼마나 많이 비가 올지.. 비오는걸 참 좋아하지만 올해 태풍이 많이 오네요;;; 비가 내리기전에 빨리 촬영 끝내야겠어요.
2012. 9. 12. 17:01 도자기_작업실
웁! 넓어져라- 심플한 접시작업을 하고 있어요. 뭐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만들다가도 다시 심플함으로 :)
2012. 9. 9. 15:15 도자기_작업실
여유를 부리며 늦은 아침을 먹고 작업실에 나왔어요:)주말이라 마음도 몸도 좀 느긋하게 혹은 느릿느릿! ㅋ햇빛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는게 주말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택배 보낼 녀석들을 테이블에 놓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커피를 내려 앉았습니다.티코스터가 폭씬폭씬한게 좋아지는걸 보니 벌써 가을인가요? 흐흐이곳이 서울보다 온도가 좀 낮으니 빨리 계절이 느껴지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 머그 품절됐는데 이것도 만들어놔야하고- 새로 디자인한 접시들도 만들어야하는데..여유를 부려보려했으나 또 온통 작업생각으로 ㅎㅎ 토미군도 물레작업중인데 뭐.. 슬슬 시작해야겠어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2012. 7. 30. 11:31 도자기_작업실
하루종일 밖에서 짹짹거리는 작은 새들이 귀여워졌어요. 잘 살펴보지 않았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더라구요. 이름을 아는 새들은 까치,참새,까마귀 정도지만요; 창고,가마실 안전하다 싶은곳에 새들이 집을 많이 지었는데 그중엔 좀 불안해 보이는 곳에 새집을 지은 녀석도 있는데 새끼가 떨어져 죽어있는것도 발견하고해서 .... 새집을 좀 분양해주려구요:D 만들어뒀던 새집들 가마에 구워냈어요. 이제 페인팅도 해주고 유약을 발라 다시 구워내면 새집 완성입니다. 예쁘게 나와야할텐데... ㅎㅎ
2012. 7. 21. 17:54 테이블_도자기_접시_볼
여유로운 오후 #dish9 지름*높이: 23 * 6 바탕- 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블루톤으로 잔잔하게 페인팅 되어있어요. 디테일에 보시면 미세한 점들이 보이시죠? 흙속에 성분들이 이렇게 예쁘게 나왔어요 :D 내츄럴한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물씬~ 파스타, 면요리, 찜요리에 모두 잘 어울려요. 샐러드를 풍성하게 담아 내어도 좋습니다. 깊이가 있어요. 옆모습을 확인해주세요. 조금 큰 사이즈의 볼형태 접시입니다. *수작업으로 만들고 페인팅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