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1. 16:46 DAY_X_DAY_▼
커피를 좀 줄여야지 하면서도 날씨가 쌀쌀해졌다는 핑계를 대며 또 커피를 내려 "좋다~~~좋다" 하고 있어요. 정말이지. 카페인중독 ㅎㅎㅎ; 커피를 줄이는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관계로 당분간 또 보류입니다. ㅋ 따뜻한 머그를 만지작만지작. 전 이 크랙을 너무 사랑합니다. 핸드메이드 도자기에서만 볼 수 있어 더 사랑스러워요. 크랙사이로 커피물이 들어 오래 사용한 머그일수록 더 멋스러워진다는... 히히 찻잔도 마찬가지죠. 밑부분부터 찻물에 베어 잔의 모양과 유약색하고는 또 다른 멋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 매력때문에 수제그릇들이 사랑받는거겠죠? 커피마시다가 횡설수설.
2011. 9. 8. 17:59 DAY_X_DAY_▼
고추를 이렇게 담아놓으니 아주 풍성한 가을 느낌이. 풍성한 가을이라 하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고추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곳에 지내면서 그래도 고추는 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위에 고추는 제가 수확한건 아니고... 오마니의 부탁으로 동네에서 구입한...;;; ㅎㅎ 고추 가격이 마구 오르고 진짜를 구할 수 없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더라구요. 그래서 효도해보기로 했어요. ㅎㅎㅎㅎㅎ 잘 모르지만 뭐 이렇게 씻어서 널면 잘 마르겠지요? ㅋㅋㅋ 태양초!!! ㅎㅎ 고추 말리는 일이 좀 어렵다고 하던데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는게... -_-;;; 땀도 나고. 비싼고추 다 버리는건 아닌지... ;;; 괜히 시작했을까요??? ;;;;;;; ㅠㅠ
2011. 9. 8. 14:44 DAY_X_DAY_▼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지면 동해를 찾아요. 동해를 사랑하는 토미군과 엘은 특히 낙산해변을 좋아합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이렇게 날씨도 흐리고 파도도 높아져서 더 멋있네요. 겨울바다를 좋아하는 분들도 참 많져??? ㅎㅎ 사계절 다 너무 다른 예쁜색을 가지고 있어서 더 매력적인 바다. 바다를 보고 있으면 뭐든 잘 할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겨요. 왜 그럴까??? 나만 그런가??? -_-;;; 힘을 얻고 왔으니 한동안 작업 열심히 해야겠어요. 아흠... 이제 게으름 피우지 말아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