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8. 21:54 도자기_작업실
비가 내린 이후로 날씨가 좀 쌀쌀해졌어요.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눈송이들도 그려보고 여느때와같이 페인팅작업중이예요. 요즘같이 조금 쌀쌀한 날씨가 작업하기엔 딱 좋은데 말이예요. 음악도 틀어놓고 커피도 내리고 왔다갔다하면서 말이죠. 도톰한 무릎담요도 꺼내놓고 푹신한 방석도 깔고 앉아서.. ㅋㅋ 작업하는시간보다 준비하고 분위기 잡는데 열중입니다. ㅋ 그러니까 작업량이 적은가봐요.ㅠ (반성.반성) 벌써 해는 산 넘어로~;;; 요 며칠 작업한 동그라미들을 가마에서 꺼내놓고. 완성샷! 다시 앉아서 작업은 안하고 또 나왔습니다. 작업실 뒷마당에 있는 나이 많은 밤나무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아주 멋지거든요. 가을이 너무 좋아요. 흐흐 단풍들도 이쁘고 낙엽 밟는소리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무엇보다 여름에 많던 벌..
2011. 11. 8. 16:07 TOMIPOTTER~♪
tomi.to 10년이 넘은 홈페이지인데 왠지 요즘 필요성을 못 느껴 없애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서울에서 샵을 가지고 생활할때는 다른 토미공방들도 있고 서로 업데이드 하는 부분도 있어서 홈페이지가 꼭 필요 했었는데 이곳에 와 개인작업을 하고 있는 지금으로썬 좀 무거운 느낌(?) 블로그와 SNS 을 이용하는 요즘으로는 관리도 안하는 홈페이지를 없애는 편이 낫단 생각을 합니다. 뭐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있는 홈페이지인데 굳이 또 없애고 그러냐고 그냥 둬도 되지. 하지만. 왠지 업데이드도 잘 안하는 홈페이지가 민망하여 그냥 둘 수 없다는 토미군. ㅋ 한달 혹은 두달정도 블로그로 주소만 옮겨 사용해 보다가 불편함이 없다면 홈페이지는 이제 바이바이~하려구요. ㅎㅎ 아직 전 결정하지 못해서 한두달 더 보자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