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토미포터 :: TOMI POTTERY

작업실을 조금 바꾸는 중이예요.안쪽에 쌓아두었던 그릇들을 바깥쪽 공간으로 옮기고 선반도 만들고벽에도 걸어두고정리중입니다.한참 한것 같은데 아직도 테이블에 그릇이 잔뜩입니다.오늘은 다 끝날 줄 알았는데 말이져;;;;;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음악 크게 틀고 오늘은 작업실 정리를 마쳐야겠어요^^

도자기 그릇을 만드는 동안 신경은 온통 손끝에 닿은 점토에 집중됩니다.어쩔땐 조심조심. 살살. 아기 다루듯하고어쩔땐 주물주물. 탕탕. 조금은 과감하게...그릇을 만드는 손이 참 예쁘지요?

손으로 만들어 울퉁불퉁한 볼 전사지가 아닌 수작업으로 하나 하나 페인팅합니다. 핸드메이드 100%를 지향하는 토미군과 한나입니다.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많이- 아주 많이 느려요. -_-;;; 마음에 여유를 갖고 기다려주세요 ㅎㅎ 차곡차곡 페인팅한 볼이랑 접시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가마속으로~

음악 볼륨을 높이고 문도 활짝 열고 물레 시작 ^-^ 만들고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고~ 핸드드립, 드리퍼에 푹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오목한 스타일이라 소스가 넉넉한 샐러드, 자박한 갈비찜이나 수육에도 잘 어울려요~ 따뜻한 저녁식탁에 잘 어울리는 접시입니다. 끝쪽이 살짝 올라간 오목한 스타일의 플레이트입니다. 지름이 24cm 조금은 큰 사이즈의 접시입니다. 옆모습은 상세사진으로 참조해주세요~ 오트밀처럼 작은 알갱이들이 보이시나요? 베이지톤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접시입니다.

카카오 #plate11 지름*높이: 24 * 5 바탕- 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브런치, 파스타, 찜요리에 모두 잘 어울려요. 샐러드를 풍성하게 담아 내어도 좋습니다. 심플하게 브라운 톤으로 페인팅 되어있어요. 형태는 오목하게 올라가는 스타일이예요. 옆모습 디테일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내츄럴한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물씬~

월계수 접시[브라운] #plate12 지름*높이: 24 * 5 바탕- 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파스타, 찜요리에 모두 잘 어울려요.샐러드를 풍성하게 담아 내어도 좋습니다. 차분한 브라운 톤으로 페인팅 되어있어요.형태는 오목하게 올라가는 스타일이예요.옆모습 디테일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내츄럴한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물씬~

카카오 볼 #bowl21 지름*높이: 11 * 7.5 cm 바탕-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단정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볼이예요.브라운의 잔잔함이 멋스러워보여요.바질페스토,리코타 볼보다 오목한 스타일로 작은 사이즈입니다. 다른 볼과 다르게 굽이 있게 제작 되었습니다.(바닥사진에서 확인해주세요.)

바질 페스토 볼 #bowl17 지름*높이: 11 * 7.5 cm 바탕-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시리얼 볼, 개인 샐러드 볼또는 한식에는 밥공기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예요~심플한 디자인으로 바닥면 쪽으로 좁아지는 스타일이예요. 올리브 그린색으로 핸드페인팅한 제품입니다.수작업으로 만든 볼이라 울퉁불퉁 손맛이 느껴지는 사랑스런 볼이예요~ 바닥은 안쪽으로 굽이 있어요.(바닥사진에서 확인해주세요.)

5월 3일 가마실에 들어갔더니 작은새가 가마문에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아 품고 있었어요.어미새는 인간을 보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궁금해서 둥지안을 살폈더니 알이 다섯개가 있네요. 5월 18일 그동안 조심해서 가마실을 다니다가 살짝 들여다본 둥지에 새끼새들이... 하하 신기하네요. 5월 22일털이 보송보송 올라오고있는 새끼새들. 5월 29일새끼새들이 많이 자라 둥지가 좁아 보여요. 5월 31일 둥지에 새끼새들이 보이지 않아 떠났구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가마위에 새끼새 발견. 마지막으로 눈인사를 나눴습니다. 잘 가라! 6월 9일 아니 또 둥지에 아 알이 보이네요. 6월 11일알이 세개로 늘었어요.그래서 그동안 작업해둔 도자기 새집을 가까운곳에 걸었습니다.지금 가마 문에 있는 새가 둥지를 옮기진 않겠지만, ..

벌써 팥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나봐여. 봄은 이렇게 후딱-오늘은 어제처럼 날이 쨍쨍하진 않지만 계속 초여름 날씨.. 월계수볼이 팥빙수랑 ~ 으흐흐흐흐 달달한 팥빙수 한그릇 하고싶은 오후! 작업마치고 카페로 고고~

새로 나온 울퉁불퉁 볼이예요~ 한땀한땀.월계수.라코타볼 요거트나 씨리얼 볼로도 밥그릇으로도 사용하기 알맞은 사이즈예요. 한땀한땀은 이번에 볼에 처음 넣은 패턴인데 이녀석도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