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26. 12:52 도자기_작업실
이제 봄이 오려나봐요. 이렇게 마음이 분주해지는걸 보면 말이죠. 그동안 푹 쉰다고 미루던 것들을 이제 하나씩 시작하고 있어요. ㅎㅎ 너무 오래 휴식(?)한탓에 예전엔 일도 아니었던것들인데 무지 많은 일을 하는냥 지내고 있습니다.;;; 밖에서 혼자 비바람맞던 라꾸가마도 이제 지붕이 생겼으니 녹도 닦아주고 다시 칠도 해줘야겠어요 ^-^ 이곳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옆에다 장작가마도 짓고 ㅋㅋ 시골에서 작업하는 모양 좀 내보아야지요. 흐흐 2년을 좋다~좋다~ 놀았으니 이제 열심히 작업해야죠. 암~ 너무 놀았어요. ㅋㅋ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기분좋은 오후입니다. ^-^
2010. 6. 24. 22:13 DAY_X_DAY_▼
어릴적에 옥상에서 닭을 길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닭이 될때까지~ㅋ 어릴적 기억때문인지 갑자기 닭때문에 소란을 피웠습니다. 닭장을 만들고 산란장도 만들고 ㅎㅎ 싫다는 남편에게 다 맡겼습니다. ㅎㅎㅎ 착한 남편~"난 닭 별룬데~" 하면서도 다 만들어줍니다. 그래서그래서~ 꼬꼬네가 이사왔습니다. 이사온곳이 맘에드니? 겁을먹었는지 꼼짝도 안하고 앉아있더니만...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잘지내보자~ ^-^ 근데 달걀선물은 언제해줄꺼야? 아직인가? 언제쯤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