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토미포터 :: TOMI POTTERY

이번 겨울은 눈이 참 많이 내려요.작업실 앞 풍경이예요.펑펑펑조용히 계속 내리고 있네요.이런날은 작업실에 콕!작업만 하는날이지요^^

여유를 부리며 늦은 아침을 먹고 작업실에 나왔어요:)주말이라 마음도 몸도 좀 느긋하게 혹은 느릿느릿! ㅋ햇빛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는게 주말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택배 보낼 녀석들을 테이블에 놓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커피를 내려 앉았습니다.티코스터가 폭씬폭씬한게 좋아지는걸 보니 벌써 가을인가요? 흐흐이곳이 서울보다 온도가 좀 낮으니 빨리 계절이 느껴지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 머그 품절됐는데 이것도 만들어놔야하고- 새로 디자인한 접시들도 만들어야하는데..여유를 부려보려했으나 또 온통 작업생각으로 ㅎㅎ 토미군도 물레작업중인데 뭐.. 슬슬 시작해야겠어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빈티지코발트 #dish5 지름*높이: 24.5 * 6 바탕- 내츄럴베이지 *수작업 특성상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빈티지한 느낌으로 시원하게 페인팅 되어있어요. 쉽게 질리지 않는 패턴이라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디테일에 보시면 미세한 점들이 보이시죠? 흙속에 성분들이 이렇게 예쁘게 오트밀 같이 나왔어요 :D 내츄럴한 핸드메이드의 느낌이 물씬~ 파스타, 면요리, 찜요리에 모두 잘 어울려요. 샐러드를 풍성하게 담아 내어도 좋습니다. 깊이가 살짝 있어요.옆모습을 확인해주세요. 조금 큰 사이즈의 접시입니다. *수작업으로 만들고 페인팅된 제품입니다.

굿모닝:)아메리카노. 한참 안마시다가 오랜만이라 향이 더 좋다. 즐거운 주말아침:D

작업실은 굽깍은 흙으로 가득! 물레작업을 마친 녀석들을 굽 작업을 하고 있어요. 새집 작업이 은근히 재미있네요. 벌써 3가지 스타일이 나왔는데 이번 스타일도 맘에 들어요. 페인팅까지 마치고 완성되면 어떻게 나올지 무지 궁금하네요. 아직 접합하는 과정도 있고 건조,소성... 여러 단계가 남았습니다 모든 과정 무사히 거쳐서 예쁘게 나왔으면..... 흐흐 :D

그동안 페이스북을 하면서 많은 도예작가들 페이지와 도예갤러리 페이지, 도예,도자기관련 페이지들을 찾아 보곤 했습니다. 아직 페이스북 페이지 검색에 익숙치 않는 분들을 위해 제가 그동안 모은 도예 도자기 관련 페이지들을 공개합니다. 아래에 나오는 페이지들 모두 '좋아요' 해 두세요. 그러면 본인의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이 보일 것입니다. 페이스북 첫화면에 들어가면 상단에 검색창이 있습니다. 검색창에 tomipotter를 입력하면 TomiPotter 페이지가 아래창에 나옵니다. 보이면 탭해서 이동하세요.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운영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작업과정, 결과물등 많은 자료들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좋아요' 눌러주시고, 아래쪽으로 보시면 다음 ..

흙으로 만들어진 애들을 가마에 넣어 한번 구워내고. 그 다음 페인팅작업 흙으로 만들때도 재미있지만 페인팅하는 시간이 젤로 신난다는. 흐흐 모두 이쁘게 나와야한닷 ! 알겠니~이것들~! ㅋ

바탕이 화이트면 페인팅할때 좀 더 색조절이 편하니까 선택했더니.. 손잡이 붙이는일이 .;;; 확실히 붙여두었어두 갈라지는 것들이 ;;; 아거... 잘 붙어야지 이것들~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좋은점 중 하나. 하늘 풍경이 아주 마음에 든다.

늦은저녁을 먹고 작업실에 들어왔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동생에게 결려 온 전화로 평창쪽은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이곳도 눈이 올 줄이얌. 신난다. 올해들어 좀 눈 다운 눈을 보았다. 히--- 아침이면 눈이 다 녹아버릴지도 모르니까 눈 내리는 밤을 좀 더 즐기기 위해... 벽난로에 나무를 더 넣고 안쪽불은 모두끄고 바깥벽등으로 눈 감상하기. 이곳은 산으로 둘려쌓여있어 불을 모두 끄면 완전 암흑이라... 기분 좋은 밤을 기억하며.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