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8. 15:45 DAY_X_DAY_▼
마당에 나왔다가 웃겨서 정말. 음하하하하하 작업실 옆에 목련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고양이가 올라가 있지 뭐예요. 뭘하려나 봤더니 까치를 사냥하려고 올라간 모양이예요. 근데 나무가지를 부러트리고 엉성한 사냥폼이 영~ 무섭긴 커녕 우스워서 배 잡고 웃었어요. ㅋㅋㅋ 까치는 도망가지도 않고 이쪽가지 저쪽가지로 옮겨다니며 야옹이를 놀리는 듯 해요. ㅋ 야옹이가 날보며 " 뭘봐!" 하는것 같네요. 알았다! 방해 안할테니 하던일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