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 17:43 DAY_X_DAY_▼
작업실 앞에 꽃들이 많이 피었어요. 이곳이 살짝 추운곳이라 다른곳보다 꽃이 늦게 피는데 이렇게 예쁜꽃들을 피웠네요. 아- 이제 따뜻해서 살만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작업실에 있는게 추워서 집에 가고 싶은맘이 굴뚝 같았거든요.ㅋ 날씨도 좋고해서 토미군이 만들어준 비닐하우스에 이것저것 심어보려고 장에 다녀왔어요. 토마토,가지,오이도 사오고. 비닐하우스안에 채소정원을 만들어보려구요. 집에 있는 시간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텃밭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키친가든이나 채소정원 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가이드를 교재삼아 일을 만들었습니다. 쌈채소는 필수! 곰취모종도 사와서 그늘이 좀 있는곳에 심었는데 그늘막을 만들어줘야하나 고민입니다. 곰취가 그늘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여름을 위해 배추도 조금 심어보았어요..
2012. 5. 2. 17:09 DAY_X_DAY_▼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작업실을 화천으로 옮긴 후로 늘 따뜻한 곳이 그리운 것 같아요.ㅎㅎ 남쪽으로 내려가면 더 설레고 그러네요.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먼 남쪽 여행이다보니 해가 질 무렵 목포항에 도착했어요. 다음날 찾은 신도. 다른섬에 들러 차를 내려놓고 다시 작은배를 타고 들어갔어요. 이렇게 멀리까지 배를타고 섬여행을 한건 처음인 것 같아요.ㅎㅎ 사람이 하나도 없는 정말 정말 고운 모래사장 너무 멋쪄요. 해변에 도착하기 전 걸은 대숲은 꼭! 영화 안경을 연상하게 했어요. 젖어들기 딱! 좋은 섬이예요. 너무 예뻐서 한참을 걸어다녔어요. 모래가 곱고 단단해서 걸어다니기 참 좋더라구요. 의자를 하나 가져다 놓고 뜨게질을 하다 왔어야했나? :D 너무 고와 물결처럼 무늬가 생긴 모래사장. 해변엔 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