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마을.


 산 넘어 마을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건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렇게 연기가 난다.
구제역때문에 근처 대성목장도 작은 방단리 소들도 살처분 되었단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그것 때문에 저렇게 태울것이 많은건지...ㅠㅠ
벌써 일주일정도 저렇게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어제 아침엔 산에서 기이한 처음들어보는 소리도 들려오고...
온 산이 슬퍼하고 있는듯하다.
내 마음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