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구미.




작년에 여행했던 비수구미마을...
화천에 이사오면서 이곳저곳 책자에 나와있는곳을 여행해보자 해서 찾았던 곳.
우선 지인에게 들었던 평화의 댐... 까지 가볼까? 지인이 서울에서 답답할때 평화의 댐까지 드라이브겸 다녀오신다는 말이 생각나.. 집에서 출발...
화천에 살면서도 평화의 댐.. 드라이브코스로 너무 멀다.. 그분은 어떻게 서울에서 드라이브코스로 평화의 댐을 다녀오신거얌... -_-;;;;;
평화의 댐을 다녀오는길에.. 작은 시골마을도 보고싶고해서.. 안내책자에 있는 비수구미마을을 찾았다.
분명히 표지판따라 왔는데... 헉!!!!!!! 길이없다.
이렇게 호수만. 덩그러니.
화천군청에 전화해 물어봤더니..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고 한다.
헉!!!!!!!!! 이게뭐얌.
이장님께 전화하면 직접 마중 나와 주신다며... 이장님 전화번호를 알려주넹. -_-;;;;;;;
결국 우린 비수구미마을을 보지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ㅎㅎ;;; 
올해엔 꼭 가보기로..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