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8. 19:05 도자기_작업실
초 만드는 재료가 한가득이란걸 몇년 잊고 있었어요. 박스를 정리하고 재료를 꺼내 신이나서 마구 부었습니다. 왜 이렇게 재밋는걸 잊고 있었을까??? 큭큭큭 거리며... 심지에 불을 켜고 너무 설레여하는데 불이 꺼집니다......-_-;;; 심지가 문제인가??? 왁스가 잘못됐나????? 향을 너무 많이 넣었나??? 며칠을 실험해보고 물어보고 이래저래해서 문제점은 해결이 되었어요. 쉬운일이...하나도 없습니다. -_-; 문제는 왁스에 있었어요;; 관리를 잘 못하고 바깥 캐비넷에 두었던게 원인이었져.(물이 생겨서 흑. 엄청 많은 소이왁스를 그냥 버려야.. 어흑ㅠㅠ) 향도 은은하고 조으다.